에버랜드 앞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호텔이 여러 개 있습니다. 아침 일찍 가서 줄 서지 않으면 자유이용권을 끊고도 에버랜드를 즐기기에 시간이 촉박해서 가까운 호텔에 투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시간을 조금이라도 단축하고자 애버랜드에서 1.5km 이내에 있는 라마다 호텔에서 1박을 했습니다. 라마다호텔의 객실 및 부대시설 안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애버랜드 근처 라마다 호텔의 객실 및 부대시설 이용 안내 후기
객실 전경
저는 14층에 묵었습니다. 디럭스 패밀리 트윈룸이었고 3인 방으로 싱글침대+더블침대 조합으로 있습니다. 방은 생각보다 작지만 깔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차는 저녁 11시 도착했을 때 이미 만차라 아예 주차장 입구에 가지를 못했습니다... 주차장이 좁고, 만차가 빠르게 되니 서둘러 도착하시거나, 아예 밖에 주차를 하시는게 나을 듯합니다. 근처에는 유료주차장이 있고, 길가에 아무렇게나 주차를 많이 해놓았지만 주말엔 주차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면에 작은 티비가 있고, 낮은 베개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양쪽 침대 옆으로 콘센트가 있어서 좋습니다. 암막커튼이 아주 짙게 있습니다. 커튼닫고 자면 아침에 해가 정말 하나도 안들어 와서 시간을 알기가 힘듭니다.
기본으로 비치된 물품입니다. 컵과 빨대, 녹차, 드라이기, 머리끈과 면봉, 샤워타월과 빗 정도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생수 3병이 있고요. 커피포트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요새 호텔 냉장고는 다 냉장이 약합니다... 왜 냉장이 약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찬기가 있는 정도로 사용되는 냉장고입니다.
화장실
입구에 샤워가운이 있고, 욕조가 있습니다. 칫솔은 없구요.. 어메니티는 따로 없고 욕실 위에 리필형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세 개의 제품이 있습니다. 비누는 기본 제공 됩니다.
객실 안내문
젖병 소독기는 3층에, 전자렌지는 3층과 18층이 있습니다. 저는 아침에 에버랜드에 갈거라 간단하게 밥을 먹고 이동하기 위해서 전자레인지가 필요했거든요. 조식은 미국식 & 한식 (황태해장국과 차돌된장찌개)를 제공하네요.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해서 이용하고 싶었는데, 아침에 조식 먹으러 가기가 너무 귀찮아서 말았습니다. 한번 드셔보세요 ^^
유아 안전가드도 호텔에서 비치하고 있습니다. 무료이구요 미리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4/30-5/1 연휴에 이용하여, 다소 평소보다 비싼 가격인 17만원에 투숙하였습니다. 여러 곳에서 예약하실 수 있고, 그냥 온라인 검색하여 가장 저렴한 곳에 하시면 됩니다.
호텔에 대한 문의는 031-8097-6500 번으로, 주소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로 42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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